다음날 아침이라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 남아 있으면 음주운전으로 처벌되고, 처벌 기준과 면허 처분은 전날 밤 운전과 똑같습니다. 알코올은 시간당 일정량씩만 분해되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많이 마셨다면 잠을 자고 일어나도 기준을 넘을 수 있습니다. 적발됐다면 마지막 음주 시각과 양을 영수증으로 확인하고, 측정 절차와 수치가 경계에 있는지를 따져야 합니다.
숙취운전이 적발되는 이유
혈중알코올농도는 술을 끝낸 뒤 한동안 오르다 최고치에 이른 뒤 시간당 대략 0.008%에서 0.03%씩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 70kg 남성이 소주 3병을 마셨다면 계산상 최고치가 0.2% 안팎이어서 8시간 뒤에도 0.08% 가까이 남을 수 있습니다.
같은 양을 마셔도 여성, 체중이 적은 사람, 공복 음주, 피로한 상태에서는 더 높게 나오고 더 늦게 내려갑니다. 몇 시간 자면 괜찮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출근길 음주단속에 걸렸다면
- 전날 술자리 종료 시각과 주문 내역을 카드 결제로 확인합니다.
- 측정 시각과 측정 전 입 헹굼 여부를 기억해 둡니다.
- 수치가 0.03%, 0.08% 경계에 가깝다면 채혈 요구 여부와 측정기 검정 기록을 확인합니다.
- 초범이고 수치가 낮다면 약식명령 벌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서 많이 묻는 질문
숙취운전은 처벌이 가벼운가요?
숙취라는 이유로 법정형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수치 구간에 따라 똑같이 처벌되고, 다만 전날 음주였다는 사정이 양형에서 참작되기도 합니다.
법령과 판례를 바탕으로 한 일반 안내이며 개별 사건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결과는 사실관계·증거·전력에 따라 달라지고 법령은 개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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